이 연애는 불가항력 정보 및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소개

안녕하세요. 하교랑모입니다.

 

연애의 불가항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번에 소개해 드릴 드라마는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영하는 <이 연애는 불가항력>입니다. 이 드라마는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가 담긴 이야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대한 정보(감독, 작가, 방송일시, 채널 등)와 등장인물 소개, 인물관계도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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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드라마 정보

이 연애는 불가항력

연출: 남기훈, 김재한
극본: 노지설
채널: JTBC 
방송 날짜: 2023년 8월 23일 (수, 목) 오후 10시 30분
몇 부작: 16부작
장르: 로맨스 코미디 판타지
제작사: SLL, 씨제스스튜디오
소개: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의 불가항력적 로맨스

 

행여라도 지니 같은 요정이 나타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면
당신은 어떤 소원을 빌고 싶은가요?

작가는 말합니다.

 

온 세대가 암울하기 짝이 없는 이 시대에

동화 같은 상상조차 없는 삶은 너무나도 무미 건조하지 않나 싶어

 

이 드라마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선사하는,

소확행 같은 판태지를 그려 내보려 합니다.

 

2. <이 연애는 불가항력> 등장인물

2-1. 인물관계도

이 연애는 불가항력 인물관계도

 

2-2. 등장인물

이홍조

이 연애는 불가항력 이홍조역 조보아 배우

이홍조(조보아 배우): 29세, 온주시청 녹지과 일반행정직 9급 공무원이다. 그녀에게는 부모, 형제자매, 연락 닿는 친척 하물며 친구조차 없다. 밤이면 밤마다 술을 마시며 고독함을 달랜다. 설움이 폭발해 질질 짜기도 하지만. 하지만 다음날 말짱한 얼굴로 씩씩하게 출근하며 열심히 일한다. 

 

온주 동구청의 특급 해결사지만 구민 욕받이였다. 궂은 민원까지 발 벗고 앞장서서 시청으로 발령을 받으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그녀는 시청에 가기도 전에 이미, 시청 안 기피 대상이 되어 있었다. 수습 기간 때, 감사실에서 은밀히 지시한 암행 감찰 때문에 현재 팀장이 견책을 당하는 파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야근을 끝내고 마지막 버스를 오를 때면, 네가 함께 있는 밤을 상상했다. 

 

비 오는 밤에는 우산을 든 채 마중 나와 주고, 나란히 앉아 넷플릭스를 보며 함께 치맥을 먹고, 직장에서 겪은 울분을 토해내면 그놈이 나쁜 놈이네, 넌 잘하고 있어. 라고 말해 줄... 아직 내게 오지 않은 네가... 함께 있는 밤.

 

홍조는 그 '네'가 정책 보좌관 권재경이 되길 간절히 바랐다. 그런데 간절히 바라던 권재경은 오지 않고... 장신유라는 인간이 왔다. 오래된 목함과 함께.

 

장신유

이 연애는 불가항력 장신유역 로운 배우

장신유(로운 가수, 배우): 33세, 온주신청 법률자문관, 변호사이다. 깔끔 그 자체이며, 외모는 준수하고, 말은 간결하고, 행동은 반듯하다. 자기 얘길 잘 안 했지만, 입고 걸치는 모든 것들이 명품인지라 대학 동창이나 로스쿨 동기들은 '좀 있는 집 자식인가 봐' 했더랬다. 성적 1등에 스포츠 만능, 거기다 은근 개그 욕심까지 있어 인기가 많았다. 남자들한테.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숱한 요직에 걸출한 인재를 배출해 낸 풍산장씨 은휘공파는 선대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다.

 

"섬뜩한 저주가 대물림될 것이다."

"온주산 자락에 자리 잡은 산당은 저대로 두어라."

 

사실, 신유네는 350년째 유독 아들들에게로만 어어지는 유전병을 갖고 있다. 아버지는 저주라 믿어, 신당을 그대로 두었지만, 신유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병은 갑자기 환촉(외부의 자극이 없는데도 피부에 물체가 닿았다고 느끼는 감각)과 함께 왔다. 피에 젖은 손이 천천히 뺨을 감싸는 느낌이 생겼다 사라지면 그 손이 닿았던 곳이 불에 타들어 가는 것 같은 극심한 고통이 이어졌다. 치료법이 없는 희귀 질환인 데다 진행이 매우 빨라 몇 달 후면 편마비로 인해 손과 다리의 정상적인 기능을 잃을 수 있다고 한다. 

 

로펌일은 언제쯤 그만둬야 하며, 여자친구인 나연과는 헤어지는 것이 나을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빨리 냉철하고 논리적이며 이성적인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 여자를 만나기 전 까지는 말이다.

 

권재경

이 연애는 불가항력 권재경역 하준 배우

권재경(하준 배우): 35세, 온주 시청의 실세 '비담(비주얼 담당)' 정책보좌관이다. 서울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신유의 직속 선배다. 솔직히 온주 시청 따위 오고 싶지 않았다. 정치를 꿈꿨고, 중앙부처 요직을 맡을 수도 있었지만 가족의 발목을 잡을걸 안다.

 

스윗한 미소에 숨넘어가는 여자들이 넘쳐나지만 그 미소는 진짜가 아니다. 사업도, 연애도, 결혼도 전혀 관심 없다. 한때 사랑했던 여자가 있었고 잠시 결혼을 꿈꾼 적도 있지만 아버지에게 돈을 빌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마음을 닫았다.

 

그런 마음이었다. 고백하는 홍조를 밀어냈던 건.

"나 같은 사람 말고 좋은 사람을 만나요."

 

하지만 얼마 후 홍조에게 다가가는 신유를 봤다.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홍조에게 하는 행동들이 거슬리며 화가 난다. 그런데 홍조마저 신유에게 흔들리고 있다. 재경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다.

 

"좋은 사람 만나라고 했지 여친 있는 남자 만나라곤 안 했어요."

마음을 숨기는 건 여기까지. 재경은 홍조에게 직진하기로 했다. 

 

윤나연

이 연애는 불가항력 윤나연역 유라 배우

윤나연(유라 가수, 배우): 29세,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평상시엔 여신 미모를 뽐내지만 일할 때는 산머슴이 된다. 법무법인 로앤하이 리모델링에 참여했다. 끝내고 나니 유독 방 하나가 말썽이었다. 전기가 안 들어오고, 마감을 들떴고, 붙박이장은 아귀가 맞지 않았다. 작업자에게 시킬 수도 있는 일을 AS를 직접 맡은 건, 그 방의 주인이 신유였기 때문이다.

 

나연은 그의 외모에 첫눈에 반했고, 그의 스펙에 두 번 반했다. 차가운 그에게 마음에 들기 위해 시스템 에어컨을 살펴보겠다고 사다리를 밟고 올라갔다가 일부러 삐끗했다. 신유가 그녀를 안아 들었다. 게임 끝.

 

2년째 연애를 하는데도 프러포즈가 없어 애가 닳았다. 집안에 내려오는 유전병 때문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을 땐, 머리는 '헤어져'라고 말하지만, 마음은 더 불타올랐다. 그런데 신유가 좀 이상하다. 자신에게 말도 없이 로펌을 그만두고 온주 시청으로 옮겨간 것이다.

 

아버지인 윤학영 시장은 예비 사위가 날 도와주러 온 거라며 흐뭇해했지만 마음에 걸렸다. 촉은 빗나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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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되고 있습니다. 수, 목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본방사수 하시고,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교랑모 브릿지> ✧*｡٩(ˊᗜˋ*)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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